그동안 가족을 위해 또 너 자신을 위해 하고 싶지 않을 일도 하면서 참 고생했다. 2036년 나는 마음이 편안하니? 넉넉치 않은 형편에 그래도 장기저축급여로 목돈이 생기면 2024년 현재 나의 계획은 아들 결혼자금으로 작은 아파트 하나 사는데 보태려고 하는데 그게 가능하게 됐는지 궁금하네. 어떻게 살았던 2036년에 나는 2024년의 나의 삶에 안타깝고 후회스럽겠지만 뭐 이정도면 괜찮게 살지 않았니? 앞으로 펼쳐지는 나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