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미래의 나에게
작성자 김*지 2024-09-03
첫 해부터 일단 장기저축급여를 들고 봤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내가 참 잘한 일 중 하나였던 것 같아. 나는 항상 내 스스로 한 사람 몫은 하면서 살고 싶었는데, 장기저축급여 덕분에 누구에게 짐이 되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어. 내 집에서 내가 공과금을 내고, 아프면 내가 병원비를 내면서 자식에게 짐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게 그동안 내가 열심히 살아왔다는 증거일거야. 고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