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아 안녕?
아니, 미래의 나니깐 존댓말을 해야할까?
나는 29살의 승진이야. 지금은 양구의 작은 학교에서 4년째 근무하고 있어. 지금은 귀여운 1학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그래도 문득 내 나이를 생각하면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벌써 서른이라니.. 아직 결혼도 안하고 애기도 없는데..
그땐 난 결혼을 했을까? 그래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거라 믿어 왜냐면 난 교직원 공제회 장기저축을 넣고 있으니깐, 지금 저축한 돈으로 그때는 여유있는 생활을 하면서 더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미래를 위해 장기저축을 더 돈을 넣어야겠다! 증좌해야겠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니깐 매달매달 저축해서 미래의 승진이를 위해 지금 좀 노력해야지^^ 사랑해 승진아! 건강 조심하고!!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