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니? 나는 항상 학교에서 시간을 다투며 학생들을 처치하고 있어.
항상 오는 친구들도 있고, 가끔씩 오는 친구들도 있고,, 전교생을 모두 케어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만큼의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어서 한편으로는 너무 감사하다.
미래의 나도 보건교사로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 거라 생각돼. 그때의 나는 더 성숙해져 있을까? 어떤 생각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을까?
무엇이 되든 나는 너를 항상 응원할게. 너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현재의 나는 매 순간을 열심히 살며, 작은 것에서도 감사함과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으로 성장할게. 잘 지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