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하고 평소 늘 꿈꾸던 타지에서의 삶을 살고 있는 너에게, 아마도 20대에 놀러 갔을 때 이어지지 못한 인연을 떠올리며 그곳에 갔을꺼라 생각해. 일단은 한달살기를 시작하기로 해서 퇴직 후 바로 치앙마이로 떠나 숙소를 알아보고 있지? 콘도를 알아보고 있는지 2층짜리 주택을 알아보고 있는지 궁금하다. 둘다 장단점이 있다는데 많이 고민이 될꺼 같아. 퇴직 후 공제회에서 받은 돈으로 너가 평소 꿈꾸던 좋은 숙소를 찾았을 꺼 같아. 가족들 걱정은 하지 말고 늘 너를 응원하는 가족이라 이정도는 다 이해할꺼야. 일단 치앙마이 마라쌀국수 맛집에서 국수 먹고 전통 샤브샤브 맛집에서 맥주 한잔 하고 좀 쉬어. 건강하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