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할때 쯤이면 원하던걸 자유롭게 하고 있으려나
아니면 내 보물들과 여전히 복작복작 지내고 있으려나
우선 지금부터 들어갈 돈이 많아지는 시기인데 당장 월급이 적어서 아둥바둥하는 삶은 벗어났으려나 모르겠다.
려원이, 주원이 모두 성인으로 제몫을 하고 있으면 좋겠고,
나와 남편은 계속 일을 하며 경제활동을 해나가고 있겠지
아마도 그때 나오는 목돈은 아이들 학비가 될 것같다.
나의 노후는 연금과 보험에 의지하겠지..
하루하루 물가오르는게 두렵고 들어갈 돈이 많아지는게 두려운데
그땐 좀 괜찮아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