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19년.. 아이셋을 키우느라 정말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찾아온 늦둥이 막내.. 늦둥이가 태어나기 전엔 이제 10년 뒤면 셋째까지 다 대학보내고 여유롭게 노후를 보낼수 있늘 줄 알았는데 늦둥이가 태어나면서 20년이 지나야 막내가 대학을 가야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했았지..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장기저축급여를 꾸준히 넣어와서 20년 후에 우리 아들 대학보낼 걱정을 덜었다 20년 후에 아마 큰딸은 35이니 결혼해서 아기도 있을까? 33살 둘째 아들 32살 셋째 딸 디들 결혼해서 둘씩만 아기 낳아 찾아와도 손주들 용돈 주려면 그것도 무시 못하겠다 ㅎㅎ 미래를 위해 미리미리 저축한 나!! 칭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