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어느새 퇴직을 앞둔 네가 되었구나. 30여년전 공제회 저축급여를 처음 가입했던 날이 앚그제 같은데 말이야. 처음 3만원으로 시작해서 9만원, 그리고 15만원, 지금의 150만원까지 차근차근 액수를 늘려가던 날들이 떠오른다. 어찌나 뿌듯하던지... 덕분에 퇴직을 앞둔 지금 걱정없이 노후준비를 마칠 수 있게 되었어.
이제 받은 교직원 저축급여로 난 우선 여행을 떠나볼까해. 교직생활을 하며 가보지 못했던 봄날의 여행지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거야. 유럽도 좋을 것 같고, 캐나다도 좋을 것 같아. 상상만해도 정말 멋지지?
다녀와서는 전원주택도 한채 빌릴거야. 가족들과 주말엔 정원파티도 하고 말이야.
교직원 저축급여를 들길 정말 다행이야. 축하한다
너의 새로운 시작! 힘껏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