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교육공무직으로서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한 2024년도의 나!
하루하루 열심히 알차게 보내다보면 금방 한달되고, 1년되고, 10년되고, 20년되어 내가 퇴직라는 날도 오겠지? ^^
그럼 그땐 우리 아들도 장가간다고 여자친구도 데려오고~ 아들 출가시킨 우리 부부는 시간적으로 한껏 여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을테니..
내가 열심히 저축해놓은 돈으로 결혼30주년 기념 세계일주를 떠나보는거야!
남편님이랑 내가 처음 떠났던 해외여행지 서유럽도 쭈욱 돌아보고و 신혼여행으로 떠났던 터키도 30년동안 얼마나 변했는지 둘러보고و 아이가 태어나기 전 떠났던 스페인+포르투칼을 포함해서 임신 사실을 알고 취소했던 미국+캐나다까지!
생각만해도 마구 설렌다^^
그러려면 20년동안 열심히 모아야겠지? 히히
20년 후 세계일주여행을 떠나는 비행기에 있을 나를 생각하며 오늘도 힘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