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사랑하는 이선생에게
작성자 이*영 2024-09-03
3월 봄이 다가오지만 바람이 매우 차고 추웠던 산꼭대기에 있던 학교에 발령받은 날. 예쁜 리본과 레이스가 달린 정장을 입고 출근하던 어린 아가씨 이선생님. 이제는 시간이 흘러서 아이 둘의 엄마로 육아 시간이 있음에 감사하며 정신없이 학교와 집을 오가는 이선생님. 당신의 모든 걸음걸음이 의미가 있었으며 당신의 시간이 무언가에 기여했음에 감사해합니다. 앞으로 나아갈 곳도 행복이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