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선 수샘의 폭언, 대학원도 안가고 뭐했냐는 핀잔과 업신여김.
아랫연차들의 업신여김과 잘난척하는 거기서 거기인 별것없는 후배들.
지겹게 날 괴롭혀도 난 오늘도 버틴다.
미소 띈 얼굴로 가먼을 쓴건지 사회적 미소인지 푸념도 넋두리도 못 한채.
고생이 많네.
같이 일하는 사람이 너무 싫어지는건 내 문제인가?
누군가의 위로보다 내 스스로의 신념이 중요하다.
넌 열심히 하고 있고 잘하고 있어. 너무 생각하거나 스스로 괴롭히지마.
다른 사람들의 말은 별로 중요치 앓아.
니가 갈 길을 가자.
그들이 니 인생에 중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