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야, 그동안 잘 버티어줘서고마워. 매일 기도와 재활치료를 받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을 하다보니 이런 날이 온다. 주변 사암들에게 감사하며 베풀면서 살아가자.
40대에 발견된 심뇌혈관질환자로 만60세퇴직을 맞이 할 수있을까하는 불안한 현재를 보내던 나. 만일 미래에 내가 이편지를 읽을 수 있고 반가워한다면 그래도 보이는 시력을 가지고 기뻐할 수있는 정상적인 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 젊은 날보다는 건강하진 아니하겠지만 그래도 스스로 호흡하고 살아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안정적인 연금을 받으면서 노후빈곤대열에 벗어난 것만 해도 이 얼마나 다행인가 수고했고 남은 생도 편안하기를 바...
미래의 나에게, 안녕! 지금의 내가 미래의 너에게 이 편지를 쓰고 있어. 사실 이 순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왔어. 장기저축급여 덕분에 노후에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너의 삶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해. 가장 먼저, 여행을 다니며 세상의 다양한 곳을 경험하고 있겠지? 물론 건강한 모습으로 말야. 가족과 함께 가보고 싶었던 유럽의 작은 마을들, 일본의 전통 온천, 남미의 이국적인 풍경들까지, 그 모든 ...
저는 마흕여섯살에 임용시험을 보고 교사가 된 정말 늦깍이 교사예요. 아직 좌충우돌 신규교사랍니다. 하지안 곧 지천명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현재 장기저축급여를 열심히 붓고 있지요. 오십이 훌쩍 넘어 장기저축급여를 수령하게되면, 저의 딸과 꼭 뉴욕을 여행하려는 꿈이 있습니다. 평소 가장 가보고싶은 여행지였기에 또 제 교직생활의 수고로 얻은 선물같은 저축액이기에 의미있게 쓰고자 하기에 뉴욕을 가보려 합니다. 꼭 이룰수 있겠지요?!
장기저축급여를 한 지 어느새 20년이 넘었네 처음 들고 나서 결혼 축하선물 받고 참 든든하였지. 여유가 생기면 장기저축급여를 좀더 많이 넣고 싶어 안달이 났어. 나의 노후에 가장 큰 힘이 되어줄 든든한 장기저축급여. 만약 노후에 퇴직하고 장기저축급여를 타게 된다면 앞으로는 이 돈으로 생활비도 쓰고 부모님 생활비도 보태고 여가생활에 쓰고 싶어.
사랑해. . 항상 응원해. . 힘내
잘살자. 건강
병원에선 수샘의 폭언, 대학원도 안가고 뭐했냐는 핀잔과 업신여김. 아랫연차들의 업신여김과 잘난척하는 거기서 거기인 별것없는 후배들. 지겹게 날 괴롭혀도 난 오늘도 버틴다. 미소 띈 얼굴로 가먼을 쓴건지 사회적 미소인지 푸념도 넋두리도 못 한채. 고생이 많네. 같이 일하는 사람이 너무 싫어지는건 내 문제인가? 누군가의 위로보다 내 스스로의 신념이 중요하다. 넌 열심히 하고 있고 잘하고 있어. 너무 생각하거나 스스로 괴롭히지마. 다...
안녕?^^ 잘 지내고 있지? 김서방이랑 상윤이도 행복한고 건강하게 잘 있으리라 생각해~ 이제는 은퇴도 하고, 상윤이 장가도 보내고 좀 여유롭게 지내고있겠지? 지금 너의 옆에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즐기는 인생을 살고 있으리라 믿어~ 나도 미래의 나의 모습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할게~ 사랑해
안녕? 난 2024년의 은이야. 만나서 반가워. 아주 소중한 나에게 이 편지를 쓰니 행복해. 장기저축급여 덕분에 매달 여행을 하고 있지? 좋은 것도 보고 그 곳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여유로움을 느끼는 건 여행만한게 없지. 미래의 은을 위해 저축도 잘ㅈ내지만 건강에 힘쓰고 있어.^^ 든든한 다리로 걸어야 제맛이지~~ 미래의 은~~ 더 멋진 삶을 살아~!!.지금 내가 널 위해 무단히 노력 중이니까!! 넌 그럴 가치가 충분해
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어!!! 것 봐, 열심히 사니까 되잖아.. 참 많이 애썼네!!!!
난 오늘도 너에게 가고있다~다가가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다가오는 너 그리고 나, 낼도 난 너에게 다가가고있겠지~ 하지만 내일 지나면 난 더 멀어져가겠지... 너와 내가 만나는날 11월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