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 시간 수고하고 퇴직한 나에게 먼저 감사하고 축하를 전하고 싶네요. 차곡차곡 모은 목돈 급여로 여유있는 삶을 누리면서 새로운 인생을 잘 살고 있겠지요? 아마도 지금쯤 남편이 그렇게 소원하던 캠핑카를 사서 세계일주를 하는 중일 것 같은데... 저축만 하는 건 바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형편되는 대로 목돈급여를 증액하며 꿋꿋하게 버틴 나를 칭찬하고 있겠죠? 좋아하는 가드닝을 할 조그만 텃밭은 마련하였는지도 궁금하네요. 수확한 작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소소하고 소박하게 언제나 건강하게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