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더케이와 함께하는 나의 실버시대
작성자 안*균 2024-09-03
처음 써보는 미래의 나에게로의 서신...
그때쯤이면, 머리가 더 히끗한 노신사가 되어있겠지?
누구나 맞이하는 노년기지만 천덕꾸러기가 되고 싶지는 않다. 장기저축급여가 태산 같지는 않겧지만, 여기저기 티끌을 잘 모아 태산을 만들어보고 싶다. 학생들과 교육자들이 꼭 들려보고 싶은 베이커리 북카페를 해보고 싶은데, 그때쯤이면 성황리에 유명해졌을까? 아니면 바로 문닫.ㅋㅋ. 어쨌든 열기는 했겠지? 입시공부하는 북까페가 이닌 윤리가 바닥을 치는 시대에 진짜 마음을 채우는 공간이 되게하고 싶다. 미래의 안선생. 망하지 말고 잘 운영하도록.. 미래에 편지를 읽어볼 그날을 기대하며..
-2024년 9월 안선생이 안선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