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야~ 30년 넘게 학교생활하느라 고생도 많았고, 잘 도와준 가족들에게 행복했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지?
고생했어~열심히 알뜰살뜰 살아온만큼 장기저축급여도 산더미처럼 불어나 원금만큼 이자가 쌓였네~이 목돈으로 무엇을 할까? 처음에 이돈을 모을때는 아들셋의 살림 밑천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는데~장기분할급여가 새로이 생겼더라구~장기분할급여로 변경하자~아이들이 자라서 결혼을하고 자녀를 낳아서 부모에게 왔을때 조금씩 조금씩 용돈을 주는거야~아이들도 빠듯한 살림에 고마울거구, 우리부부는 아들내외와 손자녀들이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며 행복하겠네~그러면도 또 제2의 인생을 살아가자~너의 꽃길을 응원해~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