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정년퇴직 한지가 2년6개월이 넘었습니다.
퇴직하면 좋은 카페도 많이 다니고, 비수기를 활용한 저가 해외여행도 많이하여 그동안 직장에 메여 즐기지 못했던 것을 마음껏 하겠다던 생각이 연금 만으로는 뭔가 부족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수 없을을텐데 다행히 퇴직시 장기저축급여를 분할급여로 15년을 설정했더니 마음이 푸근하고 매달 입금되는 분할급여중 50%는 오롯이 내자신만을 위한 투자와 나머지 50%는 100세 시대를 위해 공제회 적립식에 재투자하여 분할급여 15년이 끝난후에 다시 새로운 15년의 밝은 나의 앞날을 대비하니 장기저축급여가 내인생의 보물처럼 느껴집니다.
교사인 딸과 대학병원 간호사인 딸에게도 언제나 최고 한도까지 장기저축급여를 불입하라고 추천 아닌 강요를 하고 있습니다.
나의 동반자 공졔회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