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국어교사로 36년 학교에서 근무하면서 글벗이란 작가로 20년 살아온 세월, 이제 정년퇴직이 7개월 남았다. 참으로 보람된 세월이었다.
이제 제2의 인생을 꿈꾼다. 모든이에게 행복을 아름다운 책방을 준비하고 있다.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토론하는 "글벗 책방" 어느덧 5,000여권의 책을 수집했다. 외곽지대인 경기도 북부 연천에 글벗 책방을 준비한다. 자연과 책이 만나는 그날을 꿈꾸며 설렌 맘으로 준비한다.
책읽기 / 글벗 최봉희
지금껏 살아왔던
어제를 살펴보고
오롯이 살아야 할
내일을 찾는 지혜
차가운
오늘을 열고
무릎치는 뜨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