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괜찮아!
작성자 은*자 2024-09-03
이제 단 한 학기도 채 남지 않은 교직 생활, 은퇴를 목전에 두고 있는 나 아니 너, 은선생아, 그동안 수고했어. 세 아이 엄마로 가사도우미 없이 살면서 교사로서 39년을 재직하고 있네. 많이 웃고 많이 울었지만 다 괜찮아. 이제 사랑하는 학교 사랑하는 학생과 이별을 준비하며 더 즐거운 표정으로 모든 이들을 대하자. 안녕, 은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