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단 한 학기도 채 남지 않은 교직 생활, 은퇴를 목전에 두고 있는 나 아니 너, 은선생아, 그동안 수고했어. 세 아이 엄마로 가사도우미 없이 살면서 교사로서 39년을 재직하고 있네. 많이 웃고 많이 울었지만 다 괜찮아. 이제 사랑하는 학교 사랑하는 학생과 이별을 준비하며 더 즐거운 표정으로 모든 이들을 대하자. 안녕, 은샘.
어렸을 때 미래의 나를 생각하면 마냥 먼날처럼 느껴졌는데...한살 한살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점점 나를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아. 처음에는 지인의 추천으로 장기저축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조금더 풍성한 나의 노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저축을 하고 있어. 퇴직후 나의 제2의 인생을 장기저축금을 활용하여 더 멋지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것 같아.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한 내가 되어있길 바라며, 20년후에 만나자!!
일반적으로 퇴직 후 아내와 함께 해외여행을 멀리 가는 것을 상상하고 근무를 할 건데 퇴직 후 건강은 지금보다 건강이나 육체적으로 많이 약해져 있을거라고 예상이 됩니다.그래서 저는 47살인 작년부터 엔데믹이 되고 나서 최대한 많은 해외를 다니게 되었습니다.태국 서유럽3국을 작년에 시작하여 24년도에는 일본 미국 캐나다를 여행 하게 되었습니다.비록 그때 당시에는 경제적을 여유롭지 않지만 중1인 딸과 초6인 아들한테 세상의 넓음을 조금이라...
안녕 미영아 세 아이의 엄마로 학교 교장으로 남편의 좋은 아내로 살아가느라 얼마나 힘들었니? 2039년이면 큰 아이 희수는 34살, 둘째 수현이는 31살, 그리고 늦둥이 용준이가 드디어 23살. 성년이 되어 있겠어. 아마 유일한 남자 아이라 군대도 갔을 것이고 너는 한참 울었겠지? 2024년의 너는 고3 첫째, 중3 둘째, 초1 늦둥이 키우느라 한참 바쁘고 정신없거든. 그 와중에 연구보고서도 쓰고 좋은 선배님과 책을 내는(비록 감수지만) 경험도 했...
안녕. 나에게 편지를 작성은 처음 인 것 같아. 20년 후 혜윤아 어떻게 지내왔니? 하은이와 하영이는 어디서 무엇을 하면서 살고 있니 난 다행히도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을 든든하게 가입해서 퇴직 후는 마음이 한결 편한 것 같아. 미리 가입해서 미래를 설계해줘서 나 자신에게 고마워. 그동안 일하느라 고생했으니 든든한 저축금액으로 그동안 못가본 곳으로 여행도 다니면서 세계 여러나라 음식 문화도 즐기고 즐거운 인생을 설계하렴. 그동...
퇴직 후, 사회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노후 계획을 세우고 싶어 교직 생활 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할꺼야. 첫째, 지역아동센터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학습 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꺼야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어. 둘째, 노인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의 소통...
사랑하는 나에게. 정년을 앞두고 사십년간 교직을 하며 육아 살림 가정 경제 등 수고한 너에게 찬사를 보낸다. 공제회를 통해 오랜 기간 저축한 돈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해야지. 내가 없던 사십년간을 거슬러 올라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었는 지 살피고 하나씩 그 일을 경험해 보자. 남은 생은 나만 생각하고 나만을 위한 것들에 집중해 보자. 건강하고 또 건강하길 기원하며 나의 수고함에 대해 참 잘했다라고 말해주...
나의 퇴직연금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퇴직연금 실행한것에 대해 축하고 싶다 열심히 일해왔고 열심히 저축해 왔던 퇴직연금이 나에 안정과 안락함을 줄거라고 확신해 경제적으로 걱정을 덜고 내가 꿈꾸는 일들을 맘편히 하기 바래 너의 퇴직연금으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하는데 버팀목이 되기 바래 너의 퇴직연금은 열심히 살아온 노력의 결과물이야 보다 행복하고 소중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래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과 카페에 나란히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을 행복한 나에게 오래오래 사랑받으며 예쁘게 살아라. 영숙이 화이팅!
미란아! 40여년 동안 그 누구보다 정말 고생 많았어 고생한 덕분에 장기저축급여와 연금으로 노후는 여유롭게 지낼 수 있게 되었네 하지만 행복한 노후는 여유 자금만이 답은 아닐거야 주변을 돌아보고 나누고 봉사하는 삺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그동안 너무 바쁘게 살아온 자신에게도 토닥토닥, 함께한 가족에게도 감사, 소중한 친구들과 지인들과 이제는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간직했으면 해 그리고 ...
ㄹㅎㅎ
난 은퇴를 하였지만 금퇴를 하고 싶었다. 은퇴는 내가 받는 사학연금과 개인 연금으로 삶의 영역을 유지하는 수단이기에 한정적 삶에 국한되게 살 수 밖에 없다. 하여 나는 금퇴를 택하기로 했다. 금퇴는 무엇인가? 사학연금과 개인 연금 + "장기저축급여"를 퇴직 후 일정 기간 동안 연금방식으로 급여를 제공 받아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재직 시 이루지 못한 꿈을 하나하나 이루어 갈 것이다. 지금은 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