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 23살의 나이에 입사하여 3~4년만 근무하고 그만둘 줄 알았는데 근 36년을 근무하고 명퇴를 한 너가 참 대견스럽다. 급여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선배님께서 장기저축급여에 가입 하라며 계약서를 내밀어 준게 지금은 너무나도 감사하다. 월 3만원씩 가입하다 차츰 급여도 오르고 해서 최대금액으로 올린게 퇴직 후 이렇게 든든한 뒷백이 되고 삶에 여유를 주고 있다. 함께 살고 있는 배우자가 1명 있고 또 한명은 일부를 연금으로 전환시켜 받고 있는 장기저축급여이다. 주위에서 지금 힘들다고 가입을 꺼리는 샘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오지랖이 나중에 그들도 나 처럼 감사 할 것이라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내 평생의 배우자 장기저축급여가 오늘도 윤택한 삶을 유지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