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웅 선생님께, 선생님께서 베풀어주신 사랑의 덕택으로 평생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잠시라도 흐트러지는 순간마다 스스로 깨우치는 습관을 배웠습니다. 이제 퇴직을 앞둔 해에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금 선생님의 은혜를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스승의 날, 교사인 저로서는 저의 은사님도 떠오르지만 여러 제자들이 떠오르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 제자들을 생각하다보면 그 때 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참 부끄럽죠. 그래도 "당신은 정말 멋진 선생님입니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26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에 그저 제 스스로 감동할 뿐입니다. 늘 아이들 편에 서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아파하고, 그리고 안아주는 당신이 있어서 고맙습니다. 어쩌면 지금 저의 모습은 그 때 당신이 있었기 때...
언제나 밝은 미소로 저희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의 모습을 항상 마음 한켠에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낌없는 사랑과 가르침으로 이렇게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어느 순간 찾아뵙지 못하게 되면서, 스승의 날이 올때마다 한번씩 꺼내보며 간직했습니다. 시간내어 주신다면 한번 찾아 뵙고 싶네요~!! 앞으로도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선생님의 은혜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
3년전 초기 뇌졸중이 와서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재활을 오래해야 됨에도 생계가 달린 가장이라 오래 병원에 있지도 못하고, 딱 있을만큼만 있다가 퇴원한 당신, 정말 미안했어요. 그래도 내색없이 묵묵히 힘든 일 꾸준히 하며 가장의 무게를 묵묵히 짊어지고 가는 당신 정말 고마워요. 작년엔 친정 엄마가 넘어져서 고관절 수술 후 한달을 우리 집에 모시면서도 따뜻하게 대해주고 불편함 내색없이 잘 챙겨주고, 많이 회복된 지금도 주말이면 언제도 ...
사립고에 30여년 있다 보니 어느새 고인물이 되었구나! 요즘에는 제자의 자녀들도 수업을 하게 되니 기분이 묘하네~ 언제 명퇴를 해야 되나 생각하고, 또 하지만 쉽지 않네~ 수업이 내 모습처럼 고루할까봐 제일 걱정이야~ 아침에 학생들의 밝은 웃음과 인사는 나에게 다시 활력을 주네~ 힘을 내서 마지막까지 즐거운 수업이 되도록 힘을 내자! 화이팅!!
아인아 네가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단다. 아침마다 팔짱을 살며시 해주고 늘 말은 없지만 설명해주는 것에 미소지으며 알겠다는 표정 네가 있어 매일이 즐겁고 행복하고 소중하단다. 정말 고마워!
교육자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좋은 선생님은 어느 누구나 될수 있지만, 스승은 진정성은 가진 사람이 가능하시다는 말씀 새겨듣고 항상 매진하고 그 부분의 감정과 추억으로 하루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진심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계 지내십시요
저의 멘토로 늘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사랑하는 장인선 선생님, 김혜숙 선생님~~ 어느새 정년퇴임을 하시고 학교 현장에서 떠나셨지만 전화 한통에 카톡 한번에 한걸음에 달려오시는 언니님들 사랑합니다.
5월이면 항상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 날이 스승의 날입니다. 첫 교직에 발을 내딛을 때에는 ㄱ.렇지만은 아니었는데 30여년 지난 지금은 상황이 영 아닌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교단에 꿋꿋이 계신 선생님들 존경하고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b선생님! 베란다벽에 마삭줄이 벽화처럼 무성한 숲을 만들고 있네요. 선생님은 제게 동화책 한 권을 쥐어주며 조용히 바라보고 계셨죠. 송진이 베어나오는 국민학교 나무벽 옆에서 저는, (지금 생각해 보면) 밀레의 추수하는 사람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었죠. 조그만 호숫가의 바닥에는 마삭줄이 지천으로 깔리고, 바로 옆의 포플러나무에도 마삭줄이 올라타고 있었죠. 농번기가 시작되는 오월에 집안일을 도맡아 돕느라 결석이 잦은 ...
선생님` 저희를 사랑으로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00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