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 23살의 나이에 입사하여 3~4년만 근무하고 그만둘 줄 알았는데 근 36년을 근무하고 명퇴를 한 너가 참 대견스럽다. 급여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선배님께서 장기저축급여에 가입 하라며 계약서를 내밀어 준게 지금은 너무나도 감사하다. 월 3만원씩 가입하다 차츰 급여도 오르고 해서 최대금액으로 올린게 퇴직 후 이렇게 든든한 뒷백이 되고 삶에 여유를 주고 있다. 함께 살고 있는 배우자가 1명 있고 또 한명은 일부를 연금으로 전환시켜 받고 ...
10년 후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 건강할까? 내 두 아이들은 어떤모습으로 성장해 있을까? 너무너무 궁금한게 많다. 이 편지를 읽고 있는 너는 지금보다 더 아름받고 사랑스런 모습이겠지? 아마 친구들하고 해외여행중 일지도 모르겠다 환갑기념 ^^ 10년전의 나는 사무실에 앉아서 10년후의 나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 여기는 조용하고 좋은사람들이 많이 사무실이야 10년뒤에 나는 어떤 사무실에서 이 편지를 받아보고 있을까? 미래의 내모습이 참 많이 궁...
학사장교로 3년 반의 군 복무를 중위로 마치고 교직에 발을 들여놓은지 32년이 되어, 이제는 정년도 3년 반이 남았다. 군에서 제대하려고 할때 같은부대 근무했던 육사출신 8년 선배가 군에 계속 남기를 원했지만, 나는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선생님이 되었다. 전역을 결심했을때, 그 선배가 말하기를 군에는 군인공제회가 있어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교직에 나가면 교원공제회가 있으니 가급적 만땅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당...
10년 후 나에게 안녕, 10년 후의 나.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때쯤이면 아마도 퇴직 후 완도로 내려가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겠지? 교원공제회에 가입해 둔 기금을 바탕으로 안정된 노후를 보내고 있을 거라 믿어.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그동안 못다 했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며 어머니와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 완도의 맑은 공기와 푸른 바다를 벗 삼아, 평화롭고 여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살고 있을 네 모습을 상상해본다. 이제는 마을의 ...
퇴직후 일정한 금액을 노후를 위해 저축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다 항상상 조금의 여유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공제회의 이율이 나에게는 커다란 도움이되어 공제회가 나에게는 너무도 커다란 도움이된다
잘 살고 있니? 정년퇴직은 힘들 것 같아 명예퇴직한다더니 했니? 신규 때부터 매일 넣던 장기저축급여는 유용하게 쓰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목돈으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젊을 때부터 무단히 애썼는데 부디 안전한 투자로 평화롭게 살고 있기를 바란다. 30%는 하이리스크하이리턴에, 나머지 70%는 로우리스크로우리턴에 투자한다고 했던 것 기억나지? 목돈 생겼다고 아무데나 쓰지 말고 계획적으로 투자하고 저축해서 100세 시대 배불리 살자꾸나. 길고 ...
첫발령지인 마산에서 부터 울주군 시골학교를 거쳐 부산에서 마지막 교직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저축한 장기저축급여 덕분에 퇴직후 곧바로 제주도로 내려와 3주 살기도 해보고 처음으로 미국 여행을 여유있게 다녀올 수가 있어서 무척 행복해.. 이제부터는 여유있게 오전에 수영반을 등록해서 다시 수영을 배우고 오후에는 영어회화학원을 등록해서 영어를 배우면서 해외자유여행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자...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사랑을 보낸...
학기중에는 육아와 직장일로 인해 지친 몸으로 여행을 생각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장기저축급여금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든든한 보험입니다. 대한민국 곳곳과 세계 여러나라를 차례차례 여행할 계획입니다.여행을 하는데 필요한 경비와 건강 그외 여러 조건들을 준비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나의 해방일지를 써 나갈 계획으로 설렌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The-K와 함께~^^
미화야, 넌 결코 원더우먼이 아니야. 하루 하루를 헉헉 거리면서 살지마. 이제는 쉼도 생각할 나이잖니? 시어머니, 친청아버지께서 연세가 많다고 네가 책임져서 보살피고, 퇴직한 남편 삼시 세끼 밥상 챙기고, 학교에 총총 걸음으로 달려가 교사의 책무 다하는 것도 이제는 조금씩 줄여가면서 하자. 나이도 이제 61세, 환갑이잖니? 적당히 하면서 살아도 돼. 누가 너보고 뭐라고 할 사람 없어. 이제는 네가 하고픈 것을 하면서 살아. 네가 매 번 양보한다고 ...
교직에 입문한지도 벌써 어언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 젊은 시절의 나는 과연 어떻게 무엇을 하면서 지낸걸까? 젊은 시절에는 노후에 대한 생각이 없이 마음에 와 닿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보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이 짧다고 느껴지는 순간, 노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네. 보통 노후에 하는 취미를 벌써 다해 버려서, 그렇게 많은 돈이 들지는 않겠지만 그 중에서도 하고 취미는 정기적으로 꼭 해보고 싶으니 이제부터라도 계획을 세...
집에서 멀지 않는 전원에 작은 마당이 있는 세컨드 하우스를 꾸미며 지내고 싶다. 평생교육원이나 전문대 정원관리학과 같은 곳에 진학하여 전문적으로 정원 관리하는 것도 배우고 싶다. 지금은 아파트 생활을 하고 있어 키우고 싶은 식물에 제한이 있어 가꾸고 싶은 식물 목록만 작성중인데 10년 후 내 꿈을 이루게 해 줄 목돈 급여금에 기대를 해 본다.
차곡차곡 저축을 하게 해 준 교직원공제회 덕분에 친구들로 부터 연금녀라는 별칭을 얻으며 부러움을 듬뿍 받고 있는 너에게 박수를 보내요. 어떻게 미래를 미리 예상을 해서 월급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저축을 했는지 기특할 따름이야. 친구들에게 맛있는 음식 사주며 베푸는 삶을 계속해서 살아기길 바래요. 물론 친구들의 부러움을 무지무지 받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