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미영아 세 아이의 엄마로 학교 교장으로 남편의 좋은 아내로 살아가느라 얼마나 힘들었니? 2039년이면 큰 아이 희수는 34살, 둘째 수현이는 31살, 그리고 늦둥이 용준이가 드디어 23살. 성년이 되어 있겠어. 아마 유일한 남자 아이라 군대도 갔을 것이고 너는 한참 울었겠지? 2024년의 너는 고3 첫째, 중3 둘째, 초1 늦둥이 키우느라 한참 바쁘고 정신없거든. 그 와중에 연구보고서도 쓰고 좋은 선배님과 책을 내는(비록 감수지만) 경험도 했...
안녕. 나에게 편지를 작성은 처음 인 것 같아. 20년 후 혜윤아 어떻게 지내왔니? 하은이와 하영이는 어디서 무엇을 하면서 살고 있니 난 다행히도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을 든든하게 가입해서 퇴직 후는 마음이 한결 편한 것 같아. 미리 가입해서 미래를 설계해줘서 나 자신에게 고마워. 그동안 일하느라 고생했으니 든든한 저축금액으로 그동안 못가본 곳으로 여행도 다니면서 세계 여러나라 음식 문화도 즐기고 즐거운 인생을 설계하렴. 그동...
퇴직 후, 사회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노후 계획을 세우고 싶어 교직 생활 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할꺼야. 첫째, 지역아동센터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학습 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꺼야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어. 둘째, 노인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의 소통...
사랑하는 나에게. 정년을 앞두고 사십년간 교직을 하며 육아 살림 가정 경제 등 수고한 너에게 찬사를 보낸다. 공제회를 통해 오랜 기간 저축한 돈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해야지. 내가 없던 사십년간을 거슬러 올라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었는 지 살피고 하나씩 그 일을 경험해 보자. 남은 생은 나만 생각하고 나만을 위한 것들에 집중해 보자. 건강하고 또 건강하길 기원하며 나의 수고함에 대해 참 잘했다라고 말해주...
나의 퇴직연금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퇴직연금 실행한것에 대해 축하고 싶다 열심히 일해왔고 열심히 저축해 왔던 퇴직연금이 나에 안정과 안락함을 줄거라고 확신해 경제적으로 걱정을 덜고 내가 꿈꾸는 일들을 맘편히 하기 바래 너의 퇴직연금으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하는데 버팀목이 되기 바래 너의 퇴직연금은 열심히 살아온 노력의 결과물이야 보다 행복하고 소중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래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과 카페에 나란히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을 행복한 나에게 오래오래 사랑받으며 예쁘게 살아라. 영숙이 화이팅!
미란아! 40여년 동안 그 누구보다 정말 고생 많았어 고생한 덕분에 장기저축급여와 연금으로 노후는 여유롭게 지낼 수 있게 되었네 하지만 행복한 노후는 여유 자금만이 답은 아닐거야 주변을 돌아보고 나누고 봉사하는 삺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그동안 너무 바쁘게 살아온 자신에게도 토닥토닥, 함께한 가족에게도 감사, 소중한 친구들과 지인들과 이제는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간직했으면 해 그리고 ...
ㄹㅎㅎ
난 은퇴를 하였지만 금퇴를 하고 싶었다. 은퇴는 내가 받는 사학연금과 개인 연금으로 삶의 영역을 유지하는 수단이기에 한정적 삶에 국한되게 살 수 밖에 없다. 하여 나는 금퇴를 택하기로 했다. 금퇴는 무엇인가? 사학연금과 개인 연금 + "장기저축급여"를 퇴직 후 일정 기간 동안 연금방식으로 급여를 제공 받아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재직 시 이루지 못한 꿈을 하나하나 이루어 갈 것이다. 지금은 와이프...
더운 여름 잘 버티니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가을을 맞이게 되었네 지금까지 학교 가정에서 열심히 살아왔어 이런 나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구나 가정만큼 소중한 삶의 터전 학교~ 남은 교직생활도 건강관리 잘하며 즐겁게 감사하며 생활하길 바래 건강관리 잘하며
40여 년을 한 직장에서 지내한 나에게 대견하다는 말을 먼저고 하고 싶습니다. 40여 년을 잘 지내왔음에도 또 다시 뭔가를 하며 생산적인 사람이 되고자 무언가를 찾고 있는 당신의 성실함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 꾸준함 속에서 매일 매일을 더욱 감사하며 지금 이 순간 살아있음에 그대의 존재가 더 빛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숙!! 2029년. 6월 말 지금으로 부터 5년 후, 퇴직하는 나의 미래의 모습을 그려본다. 나는 지금 퇴직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 지 고민을 하고 있다. 요양원 운영, 유치원 운영, 우리 가족 모두가 일 할 수 있는 터전을 내가 마련 해 주고 싶다. 3명의 언니네 가족들과 우리 가족이 힘을 합하여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사업을 해 보고 싶다. 하지만 경험도 지식도 자금도 부족한 내가 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다. 한편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가능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