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2년 6개월 남아 있는 지금 사는게 바빠서 아둥바둥 살다보니 공허한 마음만 남아 있게 되었다. 그래도 20여년 직장생활중에 그나마 나를 위로하고 버티게 해준 힘은 아들이었다. 그동안 아프지 않고 버티게 해준 나의 일터 지금껏 큰 탈없이 20년을 지내왔는데 올여름 암으로 수술하게 되어 절망하게 되었지만 암진단금으로 교직원 공제회 대출도 상환할수 있게 되었고 퇴직까지 다시금 건강을 찾을수 있어 출근하고 기운을 차릴수 있게 되었고 퇴직하게 되면 저축을 통하여 미래를 꿈꾸게 된 지금 나를 위로하고 건강만하게 살고 싶고 내년 결혼을 앞둔 아들이 있어 미래를 열망하게 되었다. 아들 하나이지만 함께 공무원으로 자리를 이어가고 예비 며느리도 함께 공직에서 일하게 된 예쁜 아이들의 미래도 축복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