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 정도 남았네요. 이십여년을 훌쩍 넘게 공제회와 함께 해 왔네요.
덕분에 미래를 조금은 편안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젊음 세대들은 현재를 보면서 뛴다고들 하는데, 이제 적지 않게 나이를 먹은 저로서는 미래가 더 불확실하고 불안정하게 느껴져 유용한 급여는 공제회를 적립해왔는데,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학연금도 있고, 조금씩 넣고 있는 개인연금도 있지만, 자녀가 셋이다 보니 아이들을 위해서 준비해야할 비용도 적지 않네요.
특히나 막내는 이제 5살도 되지 않아 조금 더 준비가 필요할 것 같구요.
아내와 저 각각의 연금이 있기에 생활비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아서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의 목돈은 아이들을 위해 쓰려고 합니다. 연금을 통해서는 정년후에 소소한 취미와 생활을 하기엔 부족함이 없을 거라 믿고, 목돈은 첫째 둘째의 사회출발자금, 셋째의 대학자금 및 사회출발자금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남은 기간, 그리고 활용하는 그 기간까지 잘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