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대한 플랜이 아직은 확정되어 있지 않지만... 퇴직 후 좀 더 여유로워진 시간을 위해 경제적인 여유로움과 함께 잘 누리고 싶어 장기저축급여로 차곡차곡 모아가고 있다..
20세 이전까지 나고 자라면서 지냈던 고향 제주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누리고 싶은 마음, 시간에 제한 받지 않을 장기 세계여행에 대한 동경, 기회가 된다면 오랜 교사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곳 어디든지 봉사를 떠나고 싶은 마음 등... 내가 진짜 원하는 퇴직 후의 삶을 막연히 생각했던 이런저런 경험을 해 나가면서 서서히 찾아가고 싶다.
장기급여저축이 이런 내 작은 바램들을 시도할 수 있게 하는 든든한 자본이 될거라 생각된다.
제주에 세컨하우스를 마련하고 떠나고 싶을 땐 언제든지 찾아가 제주의 자연을 숨어있는 곳곳을 자유롭게 누리고 싶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전쟁으로 힘겨워할 누군가를 찾어가 함께 아픔을 공유하며 희망을 붙잡고 다시 서도록 함께 해보고 싶다.
3년 후면 25년 이상 내 자녀들을 키우면서 지냈던 과천에서 재건축되어 입주할 새아파트도 예쁘게 꾸미고 이웃들이랑 좋은시간을 보내고 싶다.
오랫동안 차곡차곡 모아둔 장기저축 급여가 머지 않은 미래에 나의 새로운 인생 2막을 기분좋게 열어 가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거라는 생각에 미소 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