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년째 교사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나를 우선 칭찬합니다. 신규 때부터 열심히 넣어온 장기저축급여.... 퇴직시 엄청난 목돈이 되어 있을테니 난 여러 지역, 여러 나라를 돌면서 살아보고 싶어. 해외나 다른 지방에 여행 갔을 때 쫓기듯이 힘들게 여행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거든. 난 퇴직 후에는 모아놓은 금액으로 유럽에서도 2-3달 살아보고 서울이 아닌 다른 지방에 가서도 여유롭게 한달 살기를 해 보고 싶어. 맛집, 여행지 검색해서가 아닌 그 도시에서의 편한 삶을 누리면서 여유롭게 지내다오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꿈꾸곤 해... 아직은 그 꿈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건강을 챙겨야겠지만 차곡차곡 준비하고 쌓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걱정은 덜 되는 것 같아. 든든한 나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교직원공제회와 함께 나의 여유로운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겠어. 가끔 너무 힘들고 피곤하지만 꿈을 꾸니까 금새 회복되고 삶이 더 활기차지는 것 같아. 아직 남은 교직 기간 더 열심히 즐겁게 지내는 내가 될거야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