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미래의 나에게
작성자 송*원 2024-09-03
18년 후, 열심히 부었던 장기저축급여 덕분에 행복한 마음을 안고 퇴직할 수 있게 되었어. 항상 마음 속 염원이었던 작은 카페와디저트 가게를 오픈하려고 해. 내 주특기인 마카롱과 고소하고 향이 진한 커피를 파는 나만의 작은 카페. 벌써 이름도 지어놓았지. 느림 카페... 이 곳에 오는 손님들은 빨리빨리 마음보다 느긋한 마음으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느림이라는 이름을 지었지. 카페 한켠에는 아이들을 위한 마카롱 만들기 수업도 하며 퇴직 후의 나의 행복한 생활을 기대하고 있어. 이 모든 것이 열심히 부었던 장기저축급여 덕분이라니... 최고 금액으로 넣어둔 걸 다행이라 생각하며 은퇴후의 삶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조금의 여유가 생기면 바로 장기저축급여금액을 올리는 습관이 생겼어. 미래의 나의 삶을 위해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