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나의 노후에게
작성자 정*화 2024-09-04
나는 공무직으로 채용 된 후 교직원공제회 가입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되자마자 아주 소액씩부터 저금하기 시작했지. 내가 처음 일하면서 받은 월급은 100만원도 채 되지않는 적음금액이었지만 그때도 난 나의 노후를 걱정했던것같아. 퇴직하고나면 60살인데.. 그나이에 내가 퇴직하고 뭘할수있을까... 내가 내 자녀에게 짐이 되지는 않을까를 미리 부터 걱정했던것같아...
그래서 지금도 급여 조금씩 오를때마다 저축금액을 조금씩 늘려가고있지.. 나의 노후가 나의 자녀에게 짐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혹여 금액이 커져서 우리아이들이 필요한 순간 조금씩 나눠줄수있지않을까하는 작은 소망도 담아서 말이야..
매달 저축하느라 여유부를 돈이 없지만 나중에 받을 돈을 생각하면 뿌듯해서 참을수 있어... 지금 잘하고 있어
조금만 더 힘내서 많이 저축하자...나의 노후가.. 나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저축을 멈추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