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25년 뒤의 나에게
작성자 서*석 2024-09-05
To. 25년 뒤의 나에게

처음 교직을 시작할 때부터 그때까지 열심히 장기저축급여를 모으느라 정말 애쓰셨습니다. 그때 쯤이면 공무원 연금이 불안하다고 들었지만 꾸준히 납입한 장기저축급여 덕분에, 연금과 더불어 든든한 경제적 울타리를 마련하고 이제는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계실 선생님을 상상해봅니다. 제 생각에는 좋아하는 여행도 자주 다니시며 여러 봉사활동을 소일거리로 삼아, 하루하루를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 지금은 어린 두 자녀들도 잘 자라있겠죠? ^^ 그리고 차곡차곡 연금을 모아서 가족 해외여행도 계획하고 있으실 것 같네요. 넉넉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이 되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