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부터 시작된 직장생활이 이제 일곱번의 봉급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단 하루도 호락호락 하지 않았던 ᆢ 40년이란 세월을 잘 견뎌낸 자랑스러운 내 자신에게 의미있는 선물을주고 싶습니다. 노안이 온 눈을 찡그려 가며 쓴 사연 꼭 읽어 주세요~^^
현재의 나를 위해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고 선물해주고 싶은 것읏 가까운 온천에 가서 몸을 푹 담구고 맛있는 음식에 와인 한 잔 따뜻한 온돌방에서 쉬고 싶다
이제 퇴직한 지 10개월이 되었네요. 공제회를 통해 받는 장기저축급여분할급여금을 다시 재예치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모아서 내 생의 마직막 를 사려고 합니다. 이것은 나를 위한 특별한 선물입니다. 기대가 큽니다. ㅎ ㅎ
힘들지않아요. 모든 순간을 감사해하며 행복하게 지낼거예요
70 평생 나를 위해 스스로 선물을 한다? 아이나 집사람에게 줄 선물은 사기도 하지만 좀처럼 자신만을 위해 선물을 산다? 쉽지 않아 가끔 전통시장을 돌아다녀도 필요한것만 사거나 이리 저리 구경을 하지만 주점부리로 이것 저것 먹어보고 쓸데없는 것? 도 사는 재미가 있울텐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
,사랑하는사람 모두에게 평화를
50넘어가는 나에게 아주 특별한 하루를 선물사고싶어서 저축을하고있어요 여태까지 내가아닌 누구엄마 누구며느리 누구 아내로 살았는데 단하루 나만을위한 특별한 하루를 만들고싶어요
각자의 삶이 제각각 서로 다른 모습이겠지만 점점 해가 갈수록 앞으로 펼쳐질 나의 미래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있다가도 불확실한 두려움에 조금 겁이나기도 한다. 하지만, 내 인생이라는 외나무 다리에서 나름 주어진 삶 바쁘게 살아왔던 그사이에 교직원공제회를 만나 차곡차곡 내 의지의 곳간을 만들어 쌓으며 미래를 꿈꾼다. 나에겐 공제회가 큰 의지가 되고있다^^*~
건강하던 내가 갑자기 급성신부전증으로 입원하여 갖은 검사를 한 결과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 5월8일 병원에 입원해 항암과 투석을 병행하며 대학병원과 요양병원을 오가며 여지껏 6개월 넘게 지내고 있다. 아프고 나니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낸 나를 워해 선물을 주고 싶다.
치열했던 젊은 날의 교직생활을 뒤로 한 채 인생 2막의 시작을 위해 장기급여를 분할급여금 10년으로 정한후 해마다 1천만원 넘는 분할금으로 오로지 나를 위해쓰고 있어요 환갑 넘어 배운 드럼에 푹 빠져 드럼도 구입하고 아파트 밴드 동호회에서 할로윈행사에 공연하기도 했구요 뜻 맞는 지인들과 햐외여행도 자주 가고 있어요 라인댄스와 아쿠아로빅도 배우면서
정년퇴직을 앞두고 행운의 선물을 받고 싶습니다~~
또 한해가 저물어 가는 데 업무에 묶여 번 아웃이 되어가는 내가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네요. 누가 나를 위로해주고 격려해주지 않으니 내가 나를 위로하고 격려할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