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첫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삶의 시작에 작은 활력소가 되고 싶어요.
올해 90세이신 친정아버지 겨울 방학동안 모시고 있다가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요양원에 모시고 남매들이 매주 찾아뵙고 있어요 둘째가 올해 수능시험을 5번째 응시했는데 그동안 수험샘엄마느릇했어요 딸로서 엄마로서, 올해 전근와서 학교에 적응하며 담임으로서 최선을 다한 나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요
TO.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나에게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 퇴직급여금을 분할급여금으로 전환하여 매달 70만 원씩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있어. 이 금액은 퇴직 후 삶의 여유를 만들어 주는 든든한 지원이 되고 있단다. 이번 퇴직후 홀로 떠난 유럽 여행에서는 오랜 꿈이었던 미술관 투어를 즐겼고, 제 2의 직업 미술가로서 행복한 앞길을그려가자
여유로운 퇴직자입니다. 사연을 적으니 글자가 안 들어가서 사진 찍어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매달 분할금을 15년동안 받고 있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때 고민하다가 일시불이 아닌 이런 결정을 내린 저를 칭찬합니다. 매달 나에게 선물하듯 저만을 위해, 문화생활이나 지인에게 베풀기 등등 에 쓸 수 있다는것에 너무 흡족합니다. 주변 교사들이나 신규교사들에게도 봉급이 빡빡해도 무조건 공제회 최고구좌로 들라고 홍보하고 있답니다. 번창 기원합니다!
그만할까 더할까 망설임의 연속
한 해가 힘들었지만 잘 해냈어
끝까지 인내하고 도전하자~! 결코 쉬운것은 잠시일뿐 자신과의 인내심에서 스스로를 다독여 내 주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가족 해피 여행
30년의 교사 생활을 마치고 연금이라는 고마운 선물로 평소에 하지 못하고 미뤄둔 시간을 꺼내어 즐겁게 사용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육아 때문에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하지 못했던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삶이 즐겁고 살만한 것임을 깨닫는 하루하루입니다. 운동 여행 공예 댄스 글쓰기 등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주변에 많이 있지만 학교라는 울타리로..
저는 학교에서 사격을 지도하고 있는 운동부지도자입니다. 다들 코치라고 하지요. 3월부터 시작된 시즌기가 지난달 9일에 끝이 났습니다. 쉼없이 달려서 전국대회 단체우승이라는 영광스런 마무리도 하게 되었습니다.열심히 달려온 저를 위한 쉼을 주고 싶습니다
어렵게 합격하여 늦깍이 공무원이 된 나 칭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