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에서 사격을 지도하고 있는 운동부지도자입니다. 다들 코치라고 하지요. 3월부터 시작된 시즌기가 지난달 9일에 끝이 났습니다. 쉼없이 달려서 전국대회 단체우승이라는 영광스런 마무리도 하게 되었습니다.열심히 달려온 저를 위한 쉼을 주고 싶습니다
50이 넘은 이 나이에 6학년 교사로 한해동안 수고 많이 한 나를 위해 커피한잔 친구와 나눠먹고 싶네요^^
이제 퇴직이 3년 6개월 남았습니다. 특히 2024년 올해는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다. 지천명 후반에 다가온 부모님과 이별, 내 아이들의 암담한 진로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며 내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이제는 우리 집 고양이처럼 자유롭고 싶다.
3년째 아이를 위한 휴직을 하고 있는 저에게, 커피한잔 선물하고 싶습니다. 책읽으며 커피마시며 나를 위한 시간 보내고 싶습니다.
월 150씩 끝까지 갈겁니다. 더 많이 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퇴직하면서 교직원 공제회 퇴직급여를 알고 있었던 터라 바로 가입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퇴직급여로 이자와 원금을 받아 아들 결혼도 시키고 저의 건강활동을 위해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믿을 수 있고 조건도 좋아 퇴직을 앞둔 사람들에게도 공제회 퇴직급여의 잇점에 대해 많이 얘기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지난번 기회 놓쳤습니다. ㅠㅠ
3년동안 교무부장, 수업지원교사를 하면서 정말 너무너무너무 많이 애썼어요. 내년에는 담임을 맡게 되어서 새롭게 출발하고 싶어요.
34년이라는 긴 시간 교직 생활을 마감하며 게 된 장기저축 분할 급여금은 단순한 금액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인크레프트 책을 척척 고를줄 아는 손자와 예쁜옷과 구두를 좋아하는 5살 손녀도 마음 편히 미소로 바라봅니다 또, 가족의 특별한날 부담없이 초대할수 있으니 감사할 뿐입니다
저는 약38년간 교직에 근무하면서 처음부터 퇴직할때까지 장기급여에 가입하여 퇴직시 1억에 가까운 돈을 받아 집사람이 재건축 예정인 헌아파트를 사서 몇년후에 멋진 새아파트에 입주하는 행운을 갖었습니다.그후로 지금까지 약17년간 퇴직생활급여에 가입하여 이율이 높은 교원공제회 덕분에 노후를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보라매병원근무만7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의사직은 안식년이 있고 간호사들은 연수가 있어 4주씩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데 간호간병통합 벵동 간호조무들은 주구장창 똥기저귀에 파묻혀 근골격계 질환과 싸우게 되네요. 문화생활(오페라.연극.콘시트 등)을 해본지도6년이 넘은거 같고 날씨가 추워지고 내 나이를 돌아보니 헛헛함이 몰려오네요. 지는 해처럼....무념무상 쉴멍을
트럼펫을 배우고 있습니다. 어려운 악기라서 아직 많이 서툽니다. 인생은 길고 아직 살날이 많기에 언젠가는 잘 되리라 생각하고 오늘도 악기를 꺼내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