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까지 나를 위해 무엇을 했나?
눈이 와서 동력을 잃은 자동차처럼... 1년전 타시도전출로 가족외의 그 누군가도 없는 생소한 곳에서 교사생활의 2부를 위해 쉼없이 적응하다보니... 현재 무력함과 방향성 상실. 무엇을 위한 학교생활을 하는 지 가끔 혼란스러운 나의 일상에 쉼표하나를 찍고싶은 12월...
퇴직하고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 맘껏 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 오카리나를 차근차근 배우게 되었다. 음악적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부러웠기 때문에 부족한 것이 많지만 2급지도자 과정을 도전할 용기가 생겼다. 현재 나를 위한 선물 오카리나 2급 지도자 자격증!
퇴직 후 홀로지내는 단순한 삶을 살고있어요. 고양이 4마리와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나를 위한 시간들의 선물을 누리고 있어요~
퇴직 후 연금을 바로 받지 못했는데 장기저축급여금액으로 연금수령일까지 너무나 요긴하게 잘 쓸 수 있어서 교직워공제회 The K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또, 퇴직생활급여 적립형으로 투자하고, 부가금형으로 이자를 받아 쓸 수 있어서 자녀에게 쓸 목돈도 마련하고, 지금은 연금수령한 것과 퇴직생활급여로 은퇴 후 즐겁고 여유롭게 친구들과 여행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퇴직 후 연금은 아무래도 근무할 때에 비해 액수가 적어서 퇴직급여를 월별로 나누어 가입하고 이자를 매년 다달이 받을 수 있도록 했더니 마치 연금을 추가로 받는 듯 해서 재미가 있네요. 아직도 짝수 월을 다 채우지 못 해서 여유가 생기는 대로 만들어 가입할 생각입니다!
퇴직후 손주3명 돌보느라 정신없이 6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유치원 들어가고 도움손길이 없어도 되기에 꿈꾸던 두달 제주살이 시작하고있습니다. 손주들 용돈주고 자식들위해 쓰던 급여를 이제 오로지 나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건 얼마나 복받은 인생인가싶습니다. 제주살이 3일차 너무 행복합니다. 교직원공제회원임이 가자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퇴직후 손주3명 돌보느라 정신없이 6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유치원 들어가고 도움손길이 없어도 되기에 꿈꾸던 두달 제주살이 시작하고있습니다. 손주들 용돈주고 자식들위해 쓰던 급여를 이제 오로지 나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건 얼마나 복받은 인생인가싶습니다. 제주살이 3일차 너무 행복합니다. 교직원공제회원임이 가자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어느새 43년이라는 세월을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아이들과 힘께할 시간이 1년밖에 안 남았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습니다. 가끔씩 아이들 앞에 서는 것이 힘들고 지치지만 그래도 긴 시간 꿋꿋하게 교사로 지내온 제 자신에게 따뜻한 선물을 주고 싶습니다.
40년 교직생활 퇴직후 퇴직금과 퇴직때 만기 장기급여금을 받아서 퇴직생활저축에 넣어 두었다. 일반 은행보다 이율도 높고 필요시에 만기와 상관없이 쓸 수 있어서일부를 해약하여 이번에 아들이 결혼하게 되어서 신혼집 마련에 보태주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1988년 시작으로 현재까지 열심히 달렸고, 이제 명예퇴직을 산청하고 마지막 마무리를 하고 있는 나에게 '수고했다!' 칭찬하고 싶다.
몸이아파병가로쉬고있는나를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