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30년뒤의 나에게
작성자 김*현 2024-09-06
안녕 창현아 30년 동안 잘 지냈니? 장기저축급여는 꼬박꼬박 구좌를 추가해서 넣었니? 정년퇴직은 한거니? 아니면 정년이 길어져서 아직 퇴직을 못하고 일하고있니? 몸과 마음이 아파 정퇴든 명퇴든 못한건 아니니? 임용과 함께 시작한 주식은 잘 굴리고 있니? 결혼은 해서 애는 있을지 손주는 봤을지 너에게 궁굼한게 많구나.
그때의 너가 많은것들을 이룰수 있도록 지금 여기에서 열심히 해볼게 그러니 너도 거기에서 바통을 넘겨받아 제2의 인생을 살 준비를 잘 하고 있기를 바래.
몸과 마음의 건강과 주변사람들을 챙기며 여유롭고 멋진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어줘 천천히 그리고 얼른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