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세아이의 엄마로 걸어온 나에게
작성자 김*정 2024-09-09
시간이 쏜 화살과 같다고 생각했다. 이제 조금은 편해졌겠구나.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으로돌아보니, 자식을 키운게 아니라 인간으로서 헛점을 내가 배우는 일이 더 많았다.
즐거움도 많았지만, 일하며 쉽지는 않았지?

내가 하고 싶은일은 미뤄두고, 해야할 일을 하느라 시간을 보냈던 너에게 이제 즐겨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월급날 소비할 생각보다 '장기저축급여'로 쌓여가는 저축이 더 뿌듯했으니 하고싶은 것도 맘 편히 할 수 있을거야.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