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노후는 걱정없어서 부럽다
작성자 이*재 2024-09-09
안녕! 나는 2024년의 이승재야. 어차피 나에게 보내는 편지니까 높임말은 쓰지 않을게. 내 나이 지금 32살인데 너는 잘 살고 있겠지? 내가 노후를 대비해서 연금뿐만이 아니라 공제회에도 장기저축을 하고 있으니...내가 지금은 힘들지만 나의 조금의 노력으로 너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 아이도 다 커서 독립도 했겠다 여행가는게 어떠니? 여행을 좋아하는 니가 경제적으로 걱정할 필요도 없고, 은퇴하는 시점에서는 시간도 많으니 너의 버킷리스트인 오로라를 직접 눈으로 보길 바랄게. 나는 또 열심히 일하러 간다. 사실 편지 쓸 시간도 없는데 부러워서 쓰고있단다...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