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나에게 주는 선물
작성자 심*련 2024-09-09
얼마전 장기저축급여 우수고객에게 주는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초임발령부터 지금까지 최고한도액을 거의 넣었다. 이젠 퇴직을 하면 제법 큰 목돈이 내 노후를 빛나게 해 줄 것이다. 바다가 보이는 곳이나 산이 가까운 곳에 혼자만의 별장을 만들고 싶다.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가서 편히 쉴 수 있는 작은 집으로... 소로의 호숫가 작은 집처럼 말이다. 작은 텃밭엔 자연식을 위한 채소를 가꾸고 과실수도 심고 들고양이 밥도 주고 물새나 산새들의 집도 짓고 먹이도 주면서 좀더 자연을 닮은 시간을 만들리라. 그런 목돈을 만들어진 교직원 장기저축급여, 신규교사에게 꼭 권유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