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나의 미래, 15년 후의 나에게
작성자 이*주 2024-09-09
어느덧 세월은 흘러 퇴직하는 나를 보는구나!
정말 37년의 시간이 지나 교직생활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네.
그동안 정말 고생많았다.
너무 대견해.
퇴직은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시기라 너무 기다려졌어.
장기저축급여가 있어 퇴직후의 삶이 두렵지가 않아.
동료들보다 늦게 장기저축급여 설계를 했지만 최대금액을 부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금액이 모아졌더라.
약 4억이라는 돈이 마련되어 해외에서의 한달, 또는 반년, 일년살기도 가능하게 됐어.
퇴직 후 10년 동안 이 나라, 저 나라 휴양도 하고 관광도 하고 로컬의 분위기를 느끼며 배우자와 행복한 나날을 꿈꿀 수 있어 해외에서의 생활을 도전할 수 있게 되었어.

미래의 행복하며 여유로운 삶을 위해 과거에 장기저축급여를 설계한 나 자신에게 고맙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