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첫발령 받고 열심히 학교 현장에서 일하면서 저축 재테크는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넣었던 장기저축급여가 지금 보니 많이 쌓여 있더라. 휴직하고 이런저런 집안 대소사 있는 가운데 깨지 않고 지금까지 잘 유지하면서 바텨봤어. 아주 잘 했어. 어느새 대학 들어가는 아들과 아직 한참 신경 써줘야 할 것이 많은 초등 고학년 딸이 있어서 열심히 더 일하고 저축을 해야 하네. 남은 20년 정도 건강 챙기면서 더 열심히 달려보자. 지금까지 잘해 온 나 자신에게 토닥토닥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