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행복할 나에게!
작성자 김*경 2024-09-11
임용당시 다짐했던`책임감'은 단순히 업무에 최선만 다하자는 구색 갖추기였다면 실제 공직 생활에서 `책임감'은 본인의 업무는 본인이 제일 잘 알아야 하고 결과에 책임질 수 있어야 하며, 소속 지자체 내 최고의 전문가로서 지식을 갖추기가 되어야 한다. 그 자신감과 전문성으로 업무에 임할 때 비로소 `책임감'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매 업무가 새롭고 배워야 할 내용이 수두룩하겠지만 두려워하면 안 된다. 기피업무를 맡았을 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고 몇 년만 참자는 수용형 마음가짐도 나쁘지 않지만 시민을 위하는 시장님의 권한을 대행하며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현재 전문가는 나밖에 없다는 마음가짐을 지닌다면 보다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임용일에 작성했던 `나에게 보내는 편지'의 다짐에 이어 `책임감' 있는 공직 생활을 할 것을 다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