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비전보드의 계획을 실천하고 있을 너게
작성자 조*호 2024-09-11
안녕, 미래의 나야? 오늘은 2024년 9월 11일이야. 지금의 내가 미래의 너에게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는데 언제 이 편지를 보게 될지 궁금하네. 아마 노후를 제대로 준비하고 나서 보겠지? 임용되고 바로 가입한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로 준비한 노후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면서 이 글을 쓰고 있어.
너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니? 아마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고 있겠지? 매월 연금도 받고, 내가 꿈꾸던 주 1회 별장에서의 생활 등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을 거야. 건강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니? 아침마다 공원 산책 후 요가도 하고, 맛있는 건강식도 즐기면서 말이야. 그리고 혹시 새로운 걸 배우고 있어? 평생교육원에서 영어와 색소폰를 배우면서 젊은 시절에 못 이뤘던 꿈을 하나씩 이루고 있을 것 같아. 그리고 꿈꾸던 봉사활동은 어때? 경험과 지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면 정말 보람찰 것 같아. 가족들과의 시간은 충분히 보내고 있어? 손주들이랑 주말마다 별장에 모이고, 아내랑 크루즈 세계여행도 다니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있겠지? 너와 내가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지금 너는 진정한 '인생 2막'을 살고 있을 거야. 경제적인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면서, 가족이랑 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거라 믿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 바라.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가 되어있길 바라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