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딱 10년 후 나는 어떤 모습일까? 이제는 미용실을 다녀와도 다이어트를 해도 뭘해도 마음에 드는 날이 일주일 중 하루도 안된다. 그만큼 외적으로 내가 늙어가고 있다는 얘기겠지. 하지만 나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 내적인 부분을 좀 더 노력해서 내자신을 좀 더 개발 해 보고 싶다. 뇌가 아름답게 까지 만드는게 힘들다면 누군가 나를 만났을 때 적어도 무의미한 시간이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내자신을 가꾸어 나갈 생각이다.
10년 후 나에게 지금 계획을 적어본다.
첫째 한 달에 한권 꼭 책을 읽자 -최신 자료든 고전이든 상관 없으니 한 권은 꼭 읽자
둘째 일주일에 3번은 땀흘리는 운동을 하자 - 일도 그무엇도 체력이 있어야 가능하니까
셋째 가족 뿐 아니라 친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반드시 하자 - 대화하고 때론 여행도 가고
넷째 나 자신을 위해 1년에 한번은 선물을 하자 - 내 삶의 주인은 나 자신이다. 나에게 주는 보상은 반드시 필요하다.
다섯째 은퇴를 몇년 앞둔 나! 제2의 인생계획을 설계하고 구체적인 준비를 하자. - 자젹증이든 뭐든 하나씩 준비하자.
10년후 정애란 너는 여전히 열심히 살고 있구나! 잘했어
이제 우리 후반기 시작이니 다시 화이팅 하자 나는 너를 진심 아끼고 응원한다.
너는 분명 계획을 잘 실천하고 늘 노력하고 있을거야
좋은 책 한 권을 읽으면 오랜시간 마음이 따뜻하듯 너에게서 좋은 책향기가 났으면 해
건강관리 잘하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