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과거의 나에게 칭찬해
작성자 문*영 2024-09-18
교직원 신분있다가 퇴직한 공제회 특별회원이다

흔히들 공제회 장기저축급여는 중도에 목돈이 필요한 자동차나 내집 마련을 할 경우 중도 해지하곤 한다

나 또한 20여년 전에 목돈이 필요해서 그렇게 활용했지만 바로 재가입을 해서 퇴직때는 장기저축분할금으로 전환해서 10년간 높은 이자와 원금을 받고 있다

비교적 늦게 공무원을 입사해서 또래 보다 퇴직연금이 적은 편이었으나 이를 포함하니 문화생활을 즐길 정도는 되었다

사실 퇴직하고 나니 향후 10년 내지 15년 정도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도 하고 금전적으로도 필요한 시기인데 장기저축급여를 들고 또 이를 분할금으로 활용하니 생활에 여유가 있는 편이다

과거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과거의 나를 칭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