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정묘야
벌써 장기저축 급여에 가입한지 이입여년이 되었구나
앞으로 남은 기간도 잘 강제 저축을 하고
퇴직 하면 꼭 거제도에 가서 요트를 사보자
그전에 요트 운전 면허 부터 따야겠지?
항상 통영에서 거제도로 넘어가는 다리와 바다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널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노후 자금이니
원없이 요트를 타고 거제 바다를 누비며 힐링하길 바래
반 이상 교직의 길을 걸어오며 전문성 신장 한 만큼
장기저축 금액도 늘어나고 있어서 뿌듯하지?
지금은 소득세도 많이 떼지만 지금으로부터 10년이 지나면 소득세도 안떼니 진짜 월급이 많아질거야
지금은 저축하느라 사고 싶은것도 못사고 아끼지만
요트가 루이비통 가방이나 샤넬 가방보다 비싼건 알고 있지?
너의 빛나는 노후를 지금 개미처럼 열심히 일 한 만큼 보장하마
한국의 니스인 거제도에서 너의 인생 2막을 장기저축 급여가 실현하도록 도와주길 기대하며
2024년의 정묘가 2041년의 정묘에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