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부담없이 신넘고 물건너 나들이 가자
작성자 이*희 2024-09-19
저축을 평소 다양한 방법으로 많이 한다. 30년 넘게 살던 집 팔고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일부를 장기저축급여에 넣어 두었지. 올해 처음으로 이자수입이 2천만원을 넘어 신고 했지. 건강보험료가 얼마 오를지는 모르지만 우리의 저축액은 더 늘어날 게다. 추석에 난 세가지 빚진 인생을 살고 있다 생각했다. 부모님께 진 빚, 아내에게 진 빚, 마지막 세 번째가 나 자신에게 진 빚이잖니. 그동안 먹고 사느라, 자식 뒷바리지 때문에 못한 국내외 여행을 맘껏 해보리라. 아내와 함께 자주 더 멀리 부담없는 나들이를 위해 장기저축급여가 밑천의 중심이 될 것이다. 나만의 인생 3막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