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열심히 앞만 바라보며 하루 하루 버티고 생활하느라 정말 고생이 많았어. 지금 생각해보면 일하면서 부지런히 장기저축급여를 저축한 것이 가장 잘한 일이야. 장기저축급여 덕분에 매달 노후자금을 받게 되니 이제는 고생한 나를 위해 즐길 일만 남아있구나. 여러가지 상황으로 여행을 마음껏 다니지 못하고 가더라도 극성수기인 방학에 업무 일정 피해서 다니느라 애썼어. 가장 아름다운 날씨인 봄과 가을에도, 그리고 두세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알뜰히 저축한 돈으로 그동안 고생한 나에게 투자하며 힐링하고 재충전해서 돌아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