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
오늘도 시험지 채점을 하다 잠시 짬을 내어서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너의 모습, 20년 뒤 교직의 끝자락에서 돌이켜보면 한없이 젊고 열정이 넘치던 순간이라고 기억하겠지!
오늘의 나는, 나의 20년 뒤는 여유롭고 느긋하고 미소가 넘치는 삶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매일 건강하게 일상을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어! 작은 월급이지만 그 안에서 노후도 준비하고 아이들과 여행 갈 준비도 하면서 말이야!
항상 가족과 많이 사랑하면서, 아껴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자! 잘하고 있고 잘할 수 있을거야^^ 너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