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받은 월급을 절약해서 장기저축 급여를 들은 덕분에 노후에도 생활급여를 받게 되어 경제적으로 궁핍하지 않고 편안하게 살 수 있어서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안녕? 그 누구보다도 적은 월급으로 매달 일상을 꾸려갔던 로라. 남들보다 더 많이 장기저축급여 넣느라 고생 많았어. 월급 명세서 보면 좀 아쉬웠지? 그런데 지금 얼마나 좋니? 시간의 힘을 믿고. 건강만 챙기며 내 일만 하면 더케이 공제회에서 알아서 내 돈을 모으고. 지키고. 불려주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야! 난 나의 공제회로 이룬 자산으로 뉴질랜드 일년살이를 갈거야.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그곳에서 내게 선물같은 하루하루를 주고 싶어! 공...
안녕? 퇴직 후의 나야? 발령을 받고 첫 월급을 받자마자, 선배님들이 권해주셨던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 처음에 3만원이라는 최소 구좌로 시작했지만, 호봉이 오를 때마다 매년 구좌를 늘려가며 키워왔었지. 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함이었어. 아마도 퇴직 후 나는 먼 과거의 내가 열심히 넣었던 장기저축급여 덕분에 여유있는 노후를 보내고 있겠지? 시간으로 돈을 불릴 수 있는 연복리의 이점을 잘 활용했던 초임 교사인 나를 칭찬한다.
교직 생활 35년째인 은주야! 33년을 끝으로 명퇴한 친구가 하나 둘 생겨 교직을 마무리할 때가 머지 않았음을 자신보다는 가족을 생각하고 학교에서의 생활에 열중하느라 고단했던 시절을 뒤로 하고 이제는 쉼을 통한 충전이 필요한 때야. 교감 승진 후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스트레스 받으며 지내는데 좀 나아지길 바라. 퇴직하면 34년 넘게 납입한 교직원 공제회 20년(?) 연금으로 받아 생활비로 쓰고, 사학연금으로 나오는 자금은 여행 적금을 100만 원...
안녕? 지은샘~ 올해로 2007년 교직생활을 시작한 지 18년째네. 26살에 임용되어 25년 근무하면 많이 근무하는 거라며 50세에 명퇴해야지 생각했던 내가 이제는 정년퇴직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어. 생각치 못한 결혼을 뒤늦게 하여 41세 노산&출산 과정을 겪다보니 우리 아들 20살되면 환갑의 나이야. 명퇴를 생각했던 내가 끝까지 교직에 남아야하는 이유를 알겠지?ㅎㅎㅎ 그래도 장기저축급여를 육아휴직하면서도 꾸준히 했던지라 어찌나 든든한지 몰라~^^ 퇴...
항상 남들이 자가에서 사는 모습을 보면 정말 부러움을 많이 느낍니다 단칸방 지하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고 잇습니다 아직도 전세와 월세에 전전긍긍 하고 있지만 장기저축급여를 통해 아들 딸과 남편이 모두 내집에서 편하게 어깨 펴고 오순도순 지내고 싶습니다 자가에서 느껴보는 안락함과 포근함을 저도 가족들과 함께 느끼며 오순도순 웃음꽃이 피어나는 화목한 가족을 이루고 싶습니다
시골에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집이 있습니다. 장기저축급여를 정년까지 꾸준하게 성실하게 넣어서 정년퇴임 후에는 부모님집을 개량 한옥으로 다시 만들어서 알콩 달콩 노후를 즐기면서 보내고 싶습니다 앞마당에는 싱싱한 채소를 직접 키우고 옆쪽에는 자두와 포도와 같은 과일나무도 심으며 농촌에서 여유로움과 자연의 힐링을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 정기저축급여를 목돈으로 삼아서 정년 후에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나경! 오늘도 시험지 채점을 하다 잠시 짬을 내어서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너의 모습, 20년 뒤 교직의 끝자락에서 돌이켜보면 한없이 젊고 열정이 넘치던 순간이라고 기억하겠지! 오늘의 나는, 나의 20년 뒤는 여유롭고 느긋하고 미소가 넘치는 삶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매일 건강하게 일상을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어! 작은 월급이지만 그 안에서 노후도 준비하고 아이들과 여행 갈 준비도 하면서 말이야! 항상 가족과 많이 사랑하면서, 아...
열심히 일하는 내내 파이어족을 꿈꿨지만 용기와 능력이 부족해 결국 이루지 못했겠죠. 하지만 성실한 근로가 주는 뿌듯함을 충분이 누리고, 경제적인 결실을 차곡차곡 모아두었으니 모자람 없는 은퇴생활일거라 생각합니다. 직장은 떠나고 통장에 찍히는 [급여]는 없지만 먹고 싶은 음식을 찾아 다니며 식도락을 즐기고, 가고 싶은 곳으로 주저 없이 발걸음을 옮겨 여행을 즐기고,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뮤지컬도 종종 보면서 즐거운 인생을 보냈으면 ...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걱정이나 누를 끼치지 않고 살아온 나여 수고했다. 가정을 가지고 대학 졸업후 직장을 다니면서 누구에게도 싫은 소리를 하지 않으려 노력한 나여 정말 수고가 많았다. 사회에서도 자신의 몫을 다하려 노력한 나여 잘 살아왔다. 아직까지도 직장에 억매여 있으면서도 주변의 동료들에게 화를 내지 않고 무던히 참으며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려 노력한 나여 너의 노고에 상을 주어야 하지 않겠니? 열심히 저축하자. 이제 ...
To 지영 우선 정년까지 잘 해줘서 격려를 보낸다 고생 많았어 힘들고, 아픈 날도 있었지만 잘 참았어 너를 거쳐 갔던 많은 학생들도 사회에서 당당히 제 몫을 잘 하고 있겠지 재직 중 열심히 모아두었던 장기저축급여를 받으면 뭐 할까? 우선 너의 소중한 짝꿍에게 200 딸, 아들, 며느리에게 100씩 그리고 나머지는 정말 수고한 너를 위해 쓸거지 백화점 가서 예쁜 원피스도 사 입고 친구들과 가기로 했던 환갑 여행 가서 폼나게 한 턱도 내고 12월 ...
100세 시대에 퇴직 시기는 여전히 많은 삶을 남겨두고 있을텐데 장기저축급여를 통해 제2의 도약을 꿈꿀 수 있어 너무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