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어. 젊었을 때부터. 너의 삶을 위해 달려오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순간 너가 아닌 학생들의 삶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너였어. 그동안 정말 수고했어. 사실 마냥 쉽지많은 않았던 것 같아. 교육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얻은 스트레스도 많았고, 학생들의 생활 지도에서 발생했었던 마찰과 힘듦도 적지 않았지. 내가 이렇게 노력해도, 내가 생각하는 방향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교육의 현장을 바라보며 내 자신이 부족해서 그런걸까 ...
지금 편지를 쓰는 나는 과거겠지만 이 편지를 받은 너는 현재일꺼야 아마 그때쯤이면 '장기저축급여"를 받았겠지 30년동안 모은거라 금액도 크고 엄청 뿌듯할거야! 하지만 그돈은 헛투로 쓰면 안돼 꼭 너에 미래를 위해 쓰길바래
참으로 어렵고 힘든시기를 잘 지나와서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중간중간 주식에 투자해라! 부동산에 투자해라! 여러 유혹이 있었지만 나의 빛나는 노후를 위해 끝까지 공제회에 저축했던 나 자신 칭찬해! 물론 중간중간 대출이자 때문에 위기도 있었지만 소액이라도 꾸준히 넣어서 지금 퇴직하고도 이렇게 든든할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야!! 다시 돌아간대도 공제회 장기저축은 꼭 넣을거야! 이때까지 열심히 일하느라 고생했어^^
미래의 나에게 보낸다. 무척 이나 힘들고 버티기 힘든 2024년이다. 올해가 빨기 갔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힘내자 이것 또한 지나갈 것이다. 딱 2년만 버티면 뭔가 가 보일 것이다. 이때를 생각하면서 좋은 생각만 하면서 잘 이겨내자 나중에 이 글을 보면서 이런 날도 있었지 하면서 크게 웃었으면 정말 좋겠다.
국가에서 청년을 위한 수많은 적금이 있지만 비교해 볼수록 장기저축급여가 좋은 것 같아. 요즘 5도 2촌을 꿈꾸기 시작했는데 은퇴 전부터 열심히 적립해 둔 장기저축급여를 발판 삼아 꿈을 이루고 싶어. 노후 자금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 조금씩 더 증액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도시가 좋은 서울 사람이지만 또 도시가 벅찬 나는 너와 함께라서 계획이란 것을 해본다. 잘 부탁해!
눈꺼풀이 무거운 출근길 아침마다 발걸음이 무거운 퇴근길 지친몸을 이끌때 마다 늘 꿈꿔온 퇴직후의 여유로운 삶을 만끽하고 있을 주영아... 정말 그 곳은 여유와 평화와 행복이 넘치는 꿈의 시간들로 가득하니? 퇴직후 8년차, 그리고 연금수령 3년차... 이제야 비로소 안정된 연금수급자의 생활에 적응하고 있겠구나. 60세 퇴직하고 평생 살뜰하게 모았던 교직원 공제회비가 없었다면 연금 수급기간까지 5년이 참 많이 힘겨웠을테지.. 지금 대출금 이자...
인생이란 참 신기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지도 않지만 뜻하지 않는 길이 생겨 그 길로 들어서기도 하지. 돌아보니 지금 이곳 이 자리가 그러네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그 길에 우연히 들어섰고 그 길이 좋아 여기까지 오게 되고 말이야. 특별한 계획 없이 시작했지 목돈이 될 거라 생각도 못 했고...... 그런데 그때 가입한 장기 저축이 가지 못해 아쉬웠던 그 길로 인도하고 있어. 작은 전시장을 빌려 개인전을 열어. 스무 살에 접을 수밖에 없던 ...
이제 곧 마무리를 해야할 때다! 교직생활 내내 넣어둔 걸 확인해보니 꽤 된다. 여러가지 계획이 있지만 일단 가족여행부터 실천할거다. 코로나 이후로 한번도 가보지 못한 여행을 퇴직기념으로 가봐야겠다. 의미있는 일일거라 확신한다. 그리고 딸들 결혼...
이제 곧 마무리를 해야할 때다! 교직생활 내내 넣어둔 걸 확인해보니 꽤 된다. 여러가지 계획이 있지만 일단 가족여행부터 실천할거다. 코로나 이후로 한번도 가보지 못한 여행을 퇴직기념으로 가봐야겠다. 의미있는 일일거라 확신한다. 그리고 딸들 결혼...
안녕, 미래의 나야? 난 20대 중반에 들어선 나야. 다행히도 경제에 눈을 떠서 미래를, 특히 노후를 준비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미리 장기저축급여를 활용해 열심히 준비했지. 그 덕분에 미래의 나는 내가 정말 갖고 싶었던 주택을 구입하여 쉬는 날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고기도 구워 먹고, 노래도 부르고 재미있게 이야기도 나눌 수 있구나. 정말 다행이야. 우리가 일할 수 있는 기간은 정해져 있으니 노후를 대비해서 미리 저축을 하는 건 ...
안녕! 이 편지를 쓰는 지금, 나는 장기저축급여를 통해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 매달 조금씩 모아가는 이 저축이 미래의 너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야. 노후 계획을 세워보면, 나는 은퇴 후에 작은 시골집을 마련하고 싶어. 조용한 곳에서 자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 아침에는 정원을 가꾸고, 오후에는 독서를 하거나 취미 생활을 하면서 편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어. 여행도 자주 다니고 싶은데, 국내...
안녕? 드디어 나도 이런날이 오는구나.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걱정거리를 가득안고 살다보니 이렇게 저축한 돈을 쓰게 되는 날이 오다니! 장기저축급여를 조금씩 모으다 보니 이렇게 목돈이 생기고, 내가 하고싶은 여행을 마음껏 할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것 같아. 매번 항학이나 특별한 날 휴가를 내야 갈 수 있었던 여행을, 이렇게 크루즈를 타고 세계 여행을 마음놓고 갈 수 있게 해준 든든한 장기저축급여!! 정말 고마워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