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미래의 나에게
작성자 노*연 2024-09-26
안녕. 길고 긴 교직생활을 마친 너를 칭찬해, 그리고 인생 2모작을 응원하며 글을 쓴다.
지치고 힘든 교직생활을 아등바등 버텨왔다니 나 스스로 정말 대견하다.
열심히 모아온 저축으로 너는 창업을 하겠구나. 원하던 장소를 너가 원하던 인테리어로 꾸며 낮에는 카페, 밤에는 친구들과 술 한잔 할 수 있는 곳으로 꾸밀 생각을 하니 참 재밌겠어. 쉬는 날엔 공간대여로도 쓰인다니.
사람들에게 시간과 공간, 추억을 선물하는 일로 인생의 두번째 직업을 가진다는게 참 설레는 일이야.
언제나 파이팅!